원문기사: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odo=view&atidx=0000042413
오늘 새로운 지식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치매를 유발하는 병들은, 뇌세포가 단순히 파괴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독성물질에 의한 뇌세포가 해를 입는다니... 그나저나 아밀로이드와 아밀로이드반이 같은 물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밀로이드반은 뇌의 노화에 의한 부산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나저나 뇌에서 독성물질이 축적된다는 것이 약간 놀랍기는 하네요. 알다시피 성상교세표와 뇌-혈관을 이어주는 매체개초, 이러한 성상교세포에서 유해한 물질은 다 차단해 주는데 말이죠. 뇌에 작용하는 약품이 적은 이유도 약물질이 이 성상교세포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뇌에 작용을 할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GCPII(글루타메이트 카르복시펩티데이즈)라는 효소가 저 아밀로이드반을 분해하여 독소방출을 막기 때문에 뇌손상을 막을수가 있다는것이 요점입니다. 그런데, GCPII의 저해제를 투입한 결과 아밀로이드 양이 줄어들었다니...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해제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물질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GCPII라는 물질이 우리 몸내에서 합성이 되는 효소라면, 하루라도 빨리 구조를 밝혀서 그 전구체 물질을 알아내어 우리가 식품과 같은 형태로 섭취하여 GCPII를 유도해 낼수 있다면 뇌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것 같습니다.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IQ결정요인-플린효과 (0) | 2010.08.13 |
---|---|
치킨게임이 되가는 LCD산업 (0) | 2010.07.24 |
세포자살 (0) | 2010.07.24 |
뇌의 크기와 모양이 사람의 성격을 결정한다 (0) | 2010.07.23 |
헤파린과 혈액응고 (0) | 2010.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