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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타클의 사회- 기 드보르

시린빛 2016. 1. 24. 21:26

혁명이론은 이제 모든 혁명이제올로기의 적이며 그것을 안다.-내용중에서


"스펙타클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현대사회는 스펙타클의 축적물이며, 스펙타클의 사회 부분이며 매개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펙타클이란 현존하는 생산양식의 결과이며, 우리가 붙잡혀 있는 역사적인 운동입니다. 그리고, 현대인들이 바라보는 현실은 스펙타클 내부에서 탄생하며, 상호 소외가 현존하는 사회의 본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펙타클의 사회는 발전만을 그 유일한 목표로 하며, 이곳의 사람들은 세계를 더 이상 직접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전문화된 매개체들에 의존하여 세계를 바라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회의 뿌리는 권력이고, 이러한 사회에서 권력이 원하지 않는 것은 표출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지식이 확대되는 속도 혹은 인지능력의 범위는 하루가 지날수록 그 범위가 광대하게 넓어지는데, 사람의 지적능력은 4천년이상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에 의존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현대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인간이 선택한 유일한 방법이자 수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펙타클의 사회에서 개인이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길"
스펙타클사회의 노동자는 자신의 발전을 이루기는 불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그의 생산은 자신이 아닌 다른 독립적인 생산이고, 노동자는 자신의 생산물로부터 분리되게 되고, 그의 삶은 생산물이 되고, 자신의 삶으로부터 점점 분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스펙타클의 사회에서의 상품물신주의는 이 사회의 완성된 형태라고 합니다. 이 사회의 인간은 사회와 소외된 소비를 하게 되고, 소외된 생산이 의무가 된다고 주장합니다.


"스펙타클에서의 해방?"
그렇다면, 이러한 스펙타클의 사회에서 해방이 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우리가 역사속의 인간임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역자에서 자신이 주체임을 파악하고, 더 이상 서로 분리되고, 이질된 관계가 아니라, 그들과 나와의 관계를 알고, 이로써 우리가 생존하는 존재임을 자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대사회, 스펙타클의 사회는 생산문제에 대해서, 우리를 우리의 고유한 시간으로부터 생산을 분리하여, 공간적으로 소외시키려 하기 떄문에, 이에 우리는 시간이라는 환경속에서 우리를 실현하며, 자신이 되기 위하여 타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스펙타클에 대한 의문점"
우리 시대에서 자기해방이 되기 위하여는 물질적 토대로부터 일단 해방이 되어야 하며, 이는 계급의 해방을 초래하는 계급에 의하여만 달성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에 의문을 품을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의 문화와 양상은 언제나 변화해 왔습니다. 지금 현존하는 사람들과 사회들이 선택하는 삶의 양식은 고도로 개연성 있는 과거 사실들의 총합이며, 이러한 삶의 양식에 대해 일정한 기준을 따로 마련하여 과거 혹은 현재의 모습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떄문입니다.


"스펙타클"

스펙타클이란 무엇일까? 바로 내가 내리려고 하고 있는 이 정의 또한 스펙타클적 요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펙타클이라는 총제에서 하나의 속성을 분리시켜 정의하여, 이질화 시키는 것. 바로, 원래는 통합되어야 할 사회적 요소들이 분리되어있는 상태, 이것이 바로 스펙타클의 사회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스펙타클의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펙타클사회의 문제점은 아마도 사회는 발전하더라도 인간은 발전하지 못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스펙타클 사회의 문제점"
그렇다면, 스펙타클의 진정한 문제점이 무엇인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간이 소멸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소멸한다는 것은 더 이상 우리가 발전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현대사회에서 발전이 불가능 한다는 것은 몰락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몰락은 우리가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결론은 모두를 위하여 바로 이 스펙타클이 사라지고, 다시 하나로 합쳐져야 합니다. 이 경계를 없애주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탈 물질중심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기심은 사람간의 단절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이웃이 없어지고, 그가 할수 있는 능력이 사라지면, 우리가 피해를 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서로 돕우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기심의 사회는 자신의 이익만을 챙겨야 하기에 이웃이 사라져서 자신이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리사회는 한가지만의 능력으로 는 살아갈수 없기에 그 이기심의 사회는 결국 소멸의 길을 걷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