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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개념-환대
시린빛
2011. 5. 4. 00:20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자기중심적 사고를 극복하기 위하여 "환대»라는 개념이 있는데
환대를 주장한 사람중에서 칸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방인을 자기땅으로 맞아들이는 의무와 누구든 낮선땅에서 적대적으로 대우받지 않을 권리
위의 주장은 내가 손님이 되었을 경우를 가정한 대칭적상호성의 원리에 기초를 두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충돌과 갈등을 자신의 입장에서 해결하려는 오류를 범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타자와 공동체 내부의 차별성을 전제하며 배척되지않을 소극적 권리만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기중시성에서 탈피가 불가능하게 되버리는데,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데리다와 레비다스의 한대이다
이 개념은 무조건적이고 유보없는 환대로
어떠한 상호적 방식의 제약을 부과하지 않는 비대칭성으로
동일화의 지배를 넘어서고
타자를 자기화하려는 오류를 극복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자신의 자리도 내어줄수 있는 타자에 대한 비대칭적인 수용이
자본주의의 교환관계와 자유주의의 이념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수 있다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