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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0대 직장인 교육비에 허리휜다
시린빛
2010. 7. 4. 14:38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41&newsid=20100704080215280&p=yonhap
뭐 40대에 키울 자녀들이 본격적으로 사교육과정으로 들어가야 하니
당연한일이겠죠 ㅎ
어째서 우리나라에 이러한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한 로또와 교육에
그렇게 목숨을 거는 것일까요?
과거로 올라가봅시다
타카키 마사오의 주요 정책중의 하나는
무한 공업화입니다.
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이 시기에는 단지 죽지않고, 먹고살기 위하여
사람들은 개개인의 길을 포기하고, 빈곤노동자로 전락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참고 고등교육만 받더라도,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구조에서 저 구성원이 부모가 되어서
누구나 열심히 하는, 로또와 같은 교육경쟁에서 살아남을것을 아이에게 강요합니다.
이러한 분위기에는 학벌주의라는 폐쇠된 교육구조가 자리잡고 있긴합니다만...
저러한 얘기는 별개로 하고
우리교육의 가장큰 문제를 지적해 보겠습니다.
일단, 교육의 기회가 공정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시험결과와 같은 것들은 정당한 노력과 시간의 투자에 의한 결과인데 무슨 헛소리냐?
라고 반박하실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제가 질문합니다.
그 시험이 과연 공정하게 이루어 졌는가에 대하여 말합니다.
교육은 불평등합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의 결과를 보는 시험은
단지 몇가지의 실증적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이 몇가지 기준으로 한명의 학생의
투자한 시간, 노력, 집중력, 가증성 등등의 모든것을 평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육은 누가 오랫동안 교육비를 지탱하느냐?
라는 엄청난 치킨런게임입니다.
결국, 일반적인 고등교육과정을 떠난 그이후에는
경제적 수준에 의하여 교육의 차이가 명백히 날수밖에 없는데
한국 사회는 교육으로 한사람의 모든것을 판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다른 오류는, 교육은 단지 학교에서만 받을수 있는 것이라는
이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 문제의 바탕에는 근본적으로 복지시스템이 결여된 한국사회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이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도서관에 가보십시오
책들이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을 정도로 없고
정말로 추천하고 싶고, 읽고 싶은 책들도 얼마 없습니다.
별 같지도 않은 역사만화책이라는게 지딴에는 책장 한가득 채우고 있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적당한 수준의 책들이
전공서적들 한가운데에 끼여있는경우가 부지기수죠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제가 알기론 도서관에서의 책 구입비용이 1인당 1000원도 안되던 걸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우리주위에 도서관이 얼마나 있습니까?
여기에, 우리가 이러한 치킨런게임에 아이들을 강제로 편입시키는 것도
결국 한국의 산업구조에 오류가 있어서 그렇긴한데
여기서 이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합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타카키 마사오의 반공주의와 획일화노선에 그 원인이 있는데
이에 관하여는 다음에 포스팅올라오는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