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밥먹으면서 티비를 보는데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생선섭취에 의하여 수은중독에 걸리는 것인데
뭐.... 이런걸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 하네요;;
사람이 하루에 자연적으로 배출할수 있는 수은양이 있는데
이를 넘어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수은중독에 걸립니다.
그리고, 임산부의 수은섭취가 태아에게 3-4배정도 더 축적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태아는 몸안의 노폐물을 배출할 별도의 능력이 없는 것이고
자연히 뇌속에, 지방조직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체내수은은 별도로 약을 먹어서 배출할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GSH수치
글루타티온수치를 높이는 것도 한방법입니다.
GSH는 알다시피, 뛰어난 항산화역할을 하기도 하며, 면역반응 유지시켜 주기도 합니다.
또한, 수은과 같은 중금속은 킬레이트화시켜
체외로 배출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저렇게 좋은 GSH수치를 높이기 위하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GSH는 시스테인, 글리신,.... 또 단백질이 있는데
아무튼, 이러한 단백질로 합성이 됩니다.
GSH를 약품의 형태로 섭취할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GSH가 소화과정에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GSH전구체를 섭취하여, 체내에서 합성하는 방법뿐입니다.
얼겅퀴씨앗의 실리마린은 간세포를 회복시키며, GSH생성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유청단백질은 뛰어난 GSH전구체입니다.
우유에 함유된 10%가량의 단백질에서
80%는 치즈에 자즈쓰이는 카세인이라는 단백질이고, 나머지 20%가 유청단백질입니다.
여기에 락토페닌, 알파 락탈부민 등등 전구체 단백질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점은 이러한 전구체 단백징이 쉽게 변형되기 때문에
열을 가하거나 흔들면 안됩니다.
불변성 유청단백질인 이뮤노칼은 무스테로이드우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ㅎㅎ
하지만, 이중에 우유드시기 힘든 분들이 있을겁니다.
우유에 포함된 젖당이라는 단백질인데
이 젖당에 분해효소가 없는 경우죠
백인을 제외한 대다수 사람이 이 젖당소화장애에 걸렸다고 볼수 있죠
백인들처첨 치즈나 버터, 우유와 같은 유제품을 잘 섭취하지 않았던 사람들이요;;
그래서, 우유를 마시면 젖당이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운반되어, 그곳의 미생물에게 분해되어 가스가 생기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겁니다.
뭐 우유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이 소화요소가 있어서 걱정할게 없겠지요
우유를 한 3개월간 꾸준히 먹어주면 이 소화요소가 다시 생성된다나 뭐랜다나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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